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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F SEOUL 2021 인터뷰

관리자 | 2022.07.05 | 조회 1708



타 갤러리와의 서신갤러리의 차별점 혹은 강점은 무엇입니까?
서신갤러리는 누구나 미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초대전, 대관전과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작가 지원과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가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다양한 예술형식의 실험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술 수집가, 예술가, 예술 애호가의 교량역할을 하며 현대 미술을 대중에게 더 잘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작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며, 작가와 관람객의 만남이 더욱 쉽고 대중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What are your dierences or strengths compared to other galleries?
Seoshin gallery is an open space where anyone can enjoy art culture. We are working hard to support and discover artists through invitational exhibitions and special exhibitions. We respect artists' creative ideas and
encourage artistic experiments in various art forms. We continue to serve as a bridge between art collectors, artists and art lovers and provide opportunities to better promote modern art to the public. We will continue to support local artists while providing visitors with various works.


컬렉터와 꾸준한 관계 설정을 위해 갤러리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서신갤러리는 국내외 작가의 신작과 다양한 예술 정신을 선보이는 수많은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작가와 협업하여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수많은 컬렉터와 관객이 만나고 있습니다.
작가와 컬렉터가 공감하며 교류하는 장을 여는 것, 서신갤러리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현대 미술시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카이브 역할을 통해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수용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What kind of eorts does the gallery make to establish a robust relationship with collectors?
Seoshin has held numerous exhibitions from local to international artworks. We collaboratively work with artists and continues to special exhibitions that collectors and audiences meet. "An open door for the artists and the
collector to comprehend" is the ultimate goal of Seoshin gallery. We serve to local community as an art archive to better experience art.



차현주 Hyunju CHA, Open Hand, 2020, Polyester, 203 × 103 × 45 cm


'인체 독법의 새 장(章)'이라 하며 유리의 '슬럼핑 기법(slumping technique)'에서 유추해 볼 수 있다. 슬럼핑이란 주형 위에 유리판을 얹어 제작하고자 하는 이미지의 형태를 고열로 내려 앉히는 기법의 하나다.
차현주는 무언가를 드러내는 방법으로 자주 캐스팅 기법을 이용한다. 차현주에게 있어 회화적 캐스팅은 안과 밖의 경계를 넘어 어떤 형상을 재현하기보다는 우주적 표피를 캐스팅하려는데 있다. 이는 사실을 넘어
가상의 진실을 찾는 데 뜻이 있다.
It is called the 'new chapter of human reading' and can be inferred from glass's 'slumping technique'. Slumping is a technique that lowers the shape of the image you want to produce by placing a glass plate on top of the mold with high heat. Hyunju CHA often use casting techniques as a way of revealing something. For CHA, pictorial casting is about casting cosmic epidermis rather than reproducing a gure across the boundary between inside and outside. This is meant to go beyond facts and nd virtual truths.


차현주 Hyunju CHA, Open Hand, 2017, Polyester, 110 × 130 × 4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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